인스타그램을 하다 보면,
실수로 DM을 보냈거나, 괜히 감정적으로 쓴 메시지를 지우고 싶을 때가 있죠.
그럴 땐 ‘보내기 취소(삭제)’ 기능을 활용하게 되는데요,
문제는… 삭제하자마자 상대방이 바로 디엠을 읽은 것처럼 보일 때입니다. 😳
혹시… 삭제하면 알림이라도 가는 걸까요?
오늘은 바로 그 궁금증을 풀어보려고 합니다!
💬 “디엠 삭제했는데, 바로 읽었어요…” 이거 왜 그럴까요?
실제로 이런 경험 해보신 분들 많을 거예요.
- 여러 문장을 보냈다가
- 상대가 3시간 넘게 안 읽길래
- 한 문장을 ‘보내기 취소(삭제)’ 했더니
- 삭제하자마자 상대가 디엠을 읽은 것처럼 보임
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면 더 찝찝하죠.
그럼 정말 삭제 알림이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걸까요?
✅ 인스타그램 DM ‘보내기 취소(삭제)’ 기능, 어떻게 작동할까?
인스타그램에서는 보낸 디엠을 언센드(Unsend) 기능으로 삭제할 수 있어요.
- 삭제하면 내 대화창과 상대방 대화창 모두에서 메시지가 사라짐
- 상대방이 이미 메시지를 읽었든, 아직 안 읽었든 상관없이 삭제 가능
- 삭제한 메시지는 복구 불가능
❗삭제하면 상대방에게 ‘알림’이 갈까?
📌 정답: 아니요, 알림은 가지 않습니다.
인스타그램은 DM 삭제 시
- 푸시 알림도
- DM 목록 내 알림도
보내지 않습니다.
즉, 삭제했다고 해서
“OO님이 메시지를 삭제했습니다” 같은 알림은 전혀 발생하지 않아요.
🕵️ 그런데 왜 삭제하자마자 읽은 것처럼 보일까?
이게 바로 사용자들이 헷갈리는 지점입니다.
알림은 없는데도, 상대방이 타이밍 좋게(?) 디엠을 바로 확인하는 경우가 있거든요.
가능한 시나리오 👇
1. 디엠 창을 이미 열어둔 상태였다
상대방이 DM창을 열어 놓고 있던 중이라면,
메시지가 삭제되면서 자동으로 창이 새로고침되는 경우가 있어요.
→ 이때 삭제된 걸 직감적으로 눈치채는 경우도 있습니다.
2. 우연히 삭제 타이밍과 확인 타이밍이 겹친 것
가장 흔한 경우입니다.
상대가 원래 3시간 뒤쯤 확인하려던 참이었고,
그 타이밍에 내가 삭제했을 뿐이에요.
→ 마치 삭제해서 알림이 간 것처럼 오해하기 쉬운 타이밍이죠.
3. 메시지 흐름이 어색해져서 눈치챔
내가 3문장을 보냈다가 한 문장만 삭제한 경우,
상대는 “뭔가 빠진 느낌”을 받게 되죠.
→ 직접적으로 알진 못해도 이상함은 느낄 수 있습니다.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인스타그램 DM 삭제하면 알림이 가나요?
→ 아니요. 삭제 사실은 알림으로 전달되지 않습니다.
Q2. 이미 읽힌 메시지도 삭제할 수 있나요?
→ 가능합니다. 다만 상대는 이미 내용을 본 상태일 수 있어요.
Q3. 상대방이 내가 메시지를 삭제한 걸 눈치챌 수 있나요?
→ 직접적으로는 알 수 없지만,
타이밍이나 대화 흐름상 눈치챌 가능성은 있습니다.
📝 정리 요약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삭제 알림 여부 | ❌ 알림 없음 |
| 상대방이 알 수 있는가? | 🔍 직접 알림은 없지만 눈치챌 수 있음 |
| 삭제된 메시지 복구 | ❌ 복구 불가능 |
| 메시지 삭제 시 타이밍 | 실시간으로 보고 있으면 바로 느낄 수 있음 |
✍️ 마무리
인스타그램의 디엠 ‘보내기 취소’ 기능은
상대방에게 알려지지 않게 조용히 삭제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.
하지만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서는
타이밍 하나만으로도 오해가 생기기 쉽죠.
삭제 여부에 너무 민감해지기보다는,
처음 메시지를 보낼 때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😊